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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여러분! 요즘 뉴스만 틀면 나오는 미국 대선, 너무 복잡해서 머리 아프시죠? 제가 오늘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. 술자리에서 한 수 가르쳐주고 싶으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!

 

미국 대선

 

미국 대선, 뭐가 이리 복잡해?

 

우리나라는 간단합니다. 투표해서 많이 받은 사람이 대통령되죠. 근데 미국은 달라요. '선거인단'이라는 걸 둬서 우리가 보기엔 좀 이상한 방식으로 선거를 합니다.

 

예를 들어볼까요? 2016년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보다 득표수가 300만표나 더 많았는데도 졌어요. 어떻게 이런 일이? 바로 이 '선거인단' 때문이죠.

 

선거인단 제도, 쉽게 설명하자면...

 

미국 각 주마다 정해진 선거인단 수가 있어요. 캘리포니아는 54명, 알래스카는 3명처럼요. 어떤 후보가 그 주에서 이기면 그 주의 선거인단을 싹쓸이하는 거예요. 1표 차이로 이겨도 그 주의 선거인단을 다 가져가는 거죠. 마치 복불복 게임같죠?

 

출처: BBC 코리아

 

우리나라랑 뭐가 다르길래?

1. 선거 기간이 무지 깁니다

- 우리나라: "자, 두 달 동안 열심히 뛰세요~"

 

- 미국: "1년 넘게 돌아다니면서 경선부터 하세요^^"

 

2. 돈이 어마어마하게 듭니다

- 우리나라: 선거비용 제한이 빡빡해요

 

- 미국: 수조 원씩 쓰는게 기본입니다

 

3. TV 토론이 엄청 많습니다

- 우리나라: 몇 번 하고 끝!

 

- 미국: 경선때부터 수십 번의 토론을 해요

 

 

지금 상황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요?

 

현재 트럼프와 해리스가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는데요,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가 조금 더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. 특히 경합주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죠.

 

해리스는 바이든 대통령의 뒤를 이어 민주당의 깃발을 들게 되었는데요,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아시아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다만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층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.

 

트럼프와 해리스

 

누가 되면 한국에는 어떤 영향이?

트럼프가 된다면?

- "너네가 돈 더 내!" →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요구할 듯

 

- "중국? 싫어!" → 대중국 압박 정책으로 우리나라가 좀 곤란해질 수도

 

- "북한 김정은이랑 친해요~" → 깜짝 북미회담 있을 수도?

 

- "미국이 먼저!" → 동맹국과의 관계보다 자국 이익 우선시할 가능성 높아요

 

해리스가 된다면?

-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아시아계 대통령으로서 상징성이 커요

 

- 바이든의 정책 기조를 대부분 이어갈 것 같아요

 

- 동맹 중시하는 정책 → 한미관계는 안정적일 듯

 

- 다만, 국내 정치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변수

 

- 환경, 인권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정책 → 기업 활동에 영향 줄 수도

 

 

미국 대선, 남의 나라 일 같지만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해요. 부동산 금리부터 반도체 수출까지, 우리 실생활과 직결되어 있죠. 특히 이번 선거는 미국의 정치 지형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아요.

 

현재로서는 트럼프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지만, 미국 대선의 특성상 뒤집기도 가능하답니다.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다들 궁금하시죠? 술자리에서 "야, 요즘 미국 대선 어떻게 될 것 같아?" 하고 한번 물어보세요. 재미있는 대화 시작될 걸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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